오늘은 KOSPI 상장 요건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KOSPI / KOSDAQ의 차이점을 적은 글은 링크를 클릭하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KOSPI 상장 요건은 크게 [규모 / 분산 / 경영 성과 / 안전성 및 건전성] 4가지로 나눠집니다. 내용이 어렵지는 않은데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읽으시기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가시성이 좋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규모 요건
1. 자기자본 : 300억 원 이상
2. 상장주식수 : 100만 주 이상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분산 요건
1. 주식수 [아래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됩니다]
1) 일반주주의 소유 비율이 25% 이상 또는 500만 주 이상.
2) 공모 주식수의 25%이상 또는 500만 주 이상
3) 자기자본 비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주식 발행
- 자기자본 500~1,000억 원 또는 기준시가총액 1,000~2,000억 : 100만 주 이상
- 자기자본 1,000~2,500억 원 또는 기준시가총액 2,000~5,000억 : 200만 주 이상
- 자기자본 2,500억 원 이상 또는 기준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 : 500만 주 이상
4) 국내 해외 동시 공모할 경우, 전체 공모 주식의 10% 이상이며 국내 공모주식수 100만주 이상
2. 주주수 : 일반주주 700명 이상
3. 발행한 주권에 대해 양도 제한이 없을 것.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경영 성과 요건
1. 매출액 및 수익성
1) 최근 1매출 1,000억 원 이상 또는 3년 평균 700억 원 이상 [필수]
2) 최근 사업연도 영업이익, 법인세차감전 사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양수(+) 실현 [필수]
3) 아래의 3가지 중 하나 충족
- 최근 5%이상, 3년 합계 10% 이상 ROE
- 최근 30억원 이상, 3년 합계 60억 원 이상의 이익액
- 최근 3% 이상 ROE 또는 50억원 이상의 이익액이며 영업현금흐름이 양수(+)
(자기자본 1천억 이상만 해당)
2. 매출액 및 기준시가총액 : 최근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이며 기준시가총액 2,000억 원 이상
3. 기준시가총액 및 이익액 : 기준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이며 최근 50억 원 이상의 이익액
4. 기준시가총액 및 자기자본 : 기준시가총액 6,000억 원 이상이며, 2,000억 원 이상의 자기 자본
4가지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됩니다.
안정성 및 건전성 요건
1. 설립 이후 3년 이상 경과, 계속적인 영업활동이 유지되었는가?
2. 최근 감사의견이 적정이었는가? 직전 2년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이었는가?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역시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인 증권시장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읽어보면 결국 튼실한 기업인지를 재차 확인하는 작업으로 보입니다. 주식을 발행해 놓고서는 상장폐지를 하면, 주주들은 피눈물을 흘리게 되니까요.
KOSDAQ은 KOSPI와는 다릅니다. KOSDAQ은 태생 자체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자금 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서 개설되었으니까요. 그렇기에 상장 요건이 완화되어 있습니다. 다음번 글에는 짧게 KOSDAQ 상장 요건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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