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며, 치열한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사용하고 있지요. 오늘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중 2022년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인지 적어보려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은?
미국의 Sensor Tower 보고서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한 애플리케이션을 기준으로 하여 2022년에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애플리케이션의 순위를 산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에만 369억 번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있었고, 이는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1.4%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 2022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 틱톡, 2위 인스타그램, 3위 페이스북, 4위 왓츠앱, 5위 쇼피(Shopee), 6위 텔레그램, 7위 스냅챗, 8위 메신저, 9위 캡 컷(Cap-Cut), 10위 스포티파이
5위의 쇼피는 저에게 생소했는데, 싱가포르 기업으로 유저가 쇼핑을 하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든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합니다. 동남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부동의 1위이며 남아메리카, 유럽에도 진출을 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9위의 캡 컷은 무료로 동영상을 쉽게 편집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틱톡을 소유하고 있는 바이트 댄스(ByteDance) 그룹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틱톡은 상당히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2021년에 한 분기 35억 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하고는 처음 달성한 기록입니다. 틱톡의 다운로드 수 중 약 30%가 인도에서 발생했는데 2020년 6월 인도에서 틱톡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숫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애플리케이션은?
게임을 제외한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애플리케이션은 역시나 틱톡입니다. 2022년 1분기에만 8억 2,000만 달러(약 1조 700억)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상위 10위권 안에 메타의 플랫폼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매출 중 97%는 애플리케이션 내의 광고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타 그룹의 2021년 수익은 1,179억 달러로, 한화로는 약 154조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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