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우기 위해 수영복을 사려고 하면 고민에 빠집니다. 몸에 달라붙게 입어야 할 거 같기는 한데 너무 타이트하지 않을까 부담스럽기도 하고, 몸매가 훤히 드러나니 넉넉한 사이즈의 수영복을 사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품 사이즈를 보면 30인치~32인치 식의 애매모한 사이즈로 적혀있어서 어떤 사이즈의 수영복을 사야 할지 감이 오지 않기도 하지요. 정확히 자신의 엉덩이 둘레와 허벅지 두께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실패하지 않는 남자 수영복 사이즈를 선택하는 법에 대하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영복은 최대한 몸에 달라붙는 사이즈로 구매해야 합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옷에 신경 쓰느라 수영에 집중도 못하고 앞으로 잘 나아가지도 못합니다. 수영복 전문 매장에서 직접 디자인과 재질, 사이즈를 확인한 후 구매하셔도 되지만, 온라인이 싸고 제품도 다양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대부분 주문하게 됩니다. 이때 수영복 사이즈는 자신의 평상시 입는 속옷 사이즈와 비교하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1. 현재 입고 계신 속옷의 사이즈를 확인합니다.
속옷 내에 엉덩이 둘레가 표시되어있다면 확인이 쉽게 가능합니다. 사이즈 표시가 되어있지 않고 S, M, L과 같이 사이즈만 표시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브랜드 속옷이라면 인터넷에 검색하여 같은 제품을 찾은 후 사이즈를 확인합니다. 만약, 온라인에서 현재 입고 있는 속옷과 같은 속옷을 찾지 못한다면 몸에 잘 맞는 바지 사이즈를 확인합니다.
2. 확인한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의 수영복을 선택합니다.
속옷이 평소에 잘 맞는 사이즈라고 하여도 수영복은 그보다 한 사이즈 작은 제품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일상용 바지는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몸에 달라붙지 않으므로 두 사이즈 작은 수영복을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수영복이 너무 작으면 어떻게 하지 걱정하지 마세요
수영복은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수영복 사이즈를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처음 수영 강습을 배우시는 분일 가능성이 높은데, 수영장에 가시면 주변 사람들이 타인의 몸매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브랜드도, 수영복 사이즈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물속에 있기 때문에 몸이 훤히 드러나지도 않고 앞만 보고 수영하느라 다들 정신이 없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래 수영복은 타이트하게 입는 게 정상입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몸에 딱 맞게 됩니다. 몸매가 자신 없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시선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수영복을 평상복 사이즈로 사면 대참사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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