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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이야기/제품 후기

남자 컬링 에센스 아모스(amos)04 2년 사용 후기, 사도 될까?

by 곰같은 남자 2022. 4. 6.

펌을 하고 나면 머리 스타일링을 하기가 편하지만, 커트를 한두 번 하면 뿌리 쪽은 컬이 풀리고 머리카락 끝에만 컬이 남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인 컬링 에센스 아모스(amos) 04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유명한 제품이고, 저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미용실에서도 많이 쓰기 때문에 펌을 한 후 컬이 풀리신 분들은 한 번쯤 사용해보면 만족할 거라 생각합니다.

 

 

amos 04 Curling essence 2X

보라색 튜브에 크게 04라고 쓰여있는 제품으로, 헤어 에센스 효과와 스타일링 기능까지 더한 강한 제품입니다. 쉽게 왁스+에센스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뻑뻑한 왁스의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끈적이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모발 관리를 귀찮아하는 남자분들이라면 스타일링도 되고 에센스 성분이 있는 amos 04 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보라색 튜브의 04가 크게 쓰여있는 아모스 04 컬링 에센스 실물 사진
amos 04 curling essence 2x

▶ 사용하면 좋은 분들

 

1. 펌을 한지 시간이 되어 컬이 많이 풀린 분들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펌을 다시 해야 하지만, amos04 제품으로 다시 펌을 하러 가기 전까지 스타일링을 잡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펌을 하신지는 얼마 안 됐지만 오랫동안 유지하시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드라이기를 이용해 과하게 스타일링을 하기보다는 제품을 이용하여 쉽게 모양을 잡아주면 오랫동안 원하시는 스타일링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평소에 습관이 되어있어서 특별히 1번과 2번을 구분해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타일 정돈을 하고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헤어드라이기로만 머리를 말리고, 조금 관리를 하고 나가야한다면 제품을 사용합니다. 

 

 

사용 방법

아주 작은 글씨로 타월 드라이 또는 블로우 드라이 사용 후 발라주면 된다고 쓰여있습니다. 단어가 어렵게 쓰여있는데 별거 아닙니다.

타월 드라이는 머리를 감은 후 타올로 머리의 물기를 털어냈을 때의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모발에 물이 젖어있는 상태이겠지요. 블로우 드라이는 헤어드라이기로 드라이를 다 했을 때를 이야기합니다. 모발이 전체적으로 다 말랐을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즉, 아무 때나 써도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됩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컬링에센스 2X 헤어에센스, 150ml, 4개

 

저는 머리의 물기를 타올로 털어낸 상태에서 쓰는데 적당량(적당량이 얼마인지 어렵기는 한데... 쓰다 보면 지금 너무 과하게 쓰는 건지 아닌지 아실 겁니다. 너무 많이 하면 왁스 같은 느낌이 듭니다.)을 머리카락 전체에 바릅니다. 이후에 원하시는 머리 모양으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스타일링을 하면 됩니다. 제품을 바르지 않은 상태보다는 좀 더 머리 모양 잡기가 수월하실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모스 04 제품은 왁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스타일링을 하셨더라도 외부에서 활동을 하면 금세 스타일링이 무너지기 때문에, 꼭 스프레이로 고정시켜주어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머리 손질을 하는데 오래 걸리시는 분이나, 죽어있는 컬을 살리려 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하셔도 충분히 효과를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약간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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