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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행을 위한 여름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by 곰같은 남자 2022. 2. 3.

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아스팔트를 매우 뜨겁게 달궈놓습니다. 그렇기에 운전자들은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야만 안전한 도로 주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도 많은 자동차 사고를 발생시키지만, 잘 관리되지 않은 타이어도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을 올려야 할까 낮춰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평소 공기압보다 5~10% 정도 높게 유지해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더운 여름철 날씨 때문에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니 공기압을 적정 수준보다 낮춰야 할 것처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실제로도 더운 여름철에는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팽창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동차 사고는 차가 정차되어있을 때가 아니라 주행 중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와 달궈진 아스팔트 사이의 마찰면이 늘어나게 되어 타이어 내부의 공기를 뜨겁게 만듭니다. 일상생활의 더운 온도보다 훨씬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여름철에는 타이어 표면과 달궈진 땅의 마찰면적을 줄이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조금 더 높이게 됩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자동차 조향과 제동 거리, 타이어 수명 악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차가 지면에 접하는 부분은 타이어 4짝 밖에 없기 때문에 항상 신경 써서 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혹여라도 타이어가 도로 주행 중에 터지게 되면 아찔한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내 타이어 공기압은 얼마가 적정할까?

엔진오일 등의 소모성 제품을 교환하면서 정비사분께 타이어 체크를 요청하면 여름철/겨울철에 맞춰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맞춰주십니다. 그러나 특별히 공업사를 갈 일이 없이 본인이 직접 공기압을 조정하려 한다면, 운전석과 차문 사이에 본인의 차량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자가용은 35~37 psi, 경차는 28~30 psi, 트럭은 52~54 psi가 적정 타이어 공기압입니다. 여름철에는 여기에 5~10% 정도 더 공기압을 높여주는 것이지요. 또한 오래된 자동차가 아니라면 TPMS 시스템이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해주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알람을 주고 있습니다. 경고등이 확인되면 가까운 정비소에 가셔서 공기압 체크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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