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는 대한민국의 국기로, 국경일이 되면 태극기를 게양하고는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떤 날에 태극기를 달고, 조기로 게양하는 날은 어떤 날인지 알아두면 좋겠지요. 오늘은 태극기 게양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태극기를 다는 날과 시간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은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위의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의 끝까지 올려서 게양을 하게 됩니다. 반면 현충일이나 국가장 기간에는 조의를 표하는 조기를 달게 되는데, 깃봉의 끝에서 태극기의 세로면만큼 내려서 달게 됩니다.
태극기를 꼭 5대 국경일과 현충일에만 달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가정집은 365일 상시 게양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밤에는 태극기가 보이도록 조명장치만 있으면 됩니다. 학교나 군부대는 낮에만 게양을 하는데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6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만 게양을 합니다.
우천 시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나요?
과거에는 게양하지 않도록 했으나 최근에는 날씨에 상관없이 태극기를 게양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폭설, 폭우가 내리면 태극기가 훼손될 수도 있고, 게양된 태극기가 뽑혀나가 사물 혹은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게양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