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을 지켜본 적이 있나요? 누구는 자주 샀다 팔았다 하기도 하며 또 누군가는 사놓고 쳐다보지도 않고 꿋꿋하게 묵혀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의 성향과 매수 매도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주 샀다 팔았다 하는 사람들의 전략, 단기 매매 전략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
단기 매매 전략
단기 매매 전략은 크게 [스캘핑, 데이 트레이딩, 스윙] 으로 구분됩니다.
① 스캘핑
영어로는 Scalping이라 씁니다. 단어의 뜻은 '가죽 벗기기'입니다. 무시무시합니다. 그러나 정말 참 잘 가져다 붙인 이름입니다. 이 매매 전략은 목표가 정말 가죽을 벗기는 것입니다. 거래세와 증권사 수수료(이벤트로 없는 곳들도 있습니다.)를 제외하고 발생하는 아주 약간의 수익률 목표로 합니다.
투자자마다 손익 손실 구간폭을 다르게 잡지만, 1% 내외, 혹은 더 좁은 범위를 설정하고 투자합니다. 낮은 목표 수익률은 거래 빈도로 메꿉니다. 하루에도 수십차례 거래합니다. 흔히 영화에서 컵라면 먹으면서 분주하게 거래하는 모습이 스캘핑 전략과 비슷합니다.
이 영역은 일반인(자신의 직장이 따로 있는 사람)의 영역은 아니라 판단합니다. 장이 열리면 시시각각 변하는 차트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초단위 거래를 해야 합니다. 사람 손으로 매수 매도 한계가 있으니 자신의 스캘핑 철학을 녹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매를 하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어려운 매수매도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② 데이 트레이딩
영어로는 Day Trading이라 합니다. 말 그대로 하루 안에 매수 매도를 종결짓는 전략입니다. 위의 설명한 스캘핑 전략과 아래 설명할 스윙 전략을 고루고루 사용하는 단기 매매 전략을 대표하기도 합니다.
굳이 스캘핑, 단기 스윙 전략과 구분한다면 하루 안에 매수 매도를 끝낸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적당한 투자 금액과 적당한 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 (사람마다 적당한 수익률이 워낙 달라서 어떻게 규범 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흔히 표현하는 단타 전략이 여기에 비슷합니다. 데이 트레이딩의 영역은 직장인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③ 단기 스윙
영어로 Swing 입니다. 그네를 상상하면 스윙 매매 전략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변동폭이 그네처럼 출렁이는 사이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차트가 사이클을 그려나가는 종목에서 주로 취하는 전략입니다.
어느 정도의 사이클이 필요하기에 개인적으로 스윙은 중단기적 매매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 투자자가 이 영역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매수 매도를 하므로 전략 수정이 용이하며, 전략상의 오류가 없었는지 되돌아볼 시간도 있습니다. 역시나 추구하는 수익률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위의 단기 매매 전략과는 다르게 여러 종목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전략을 골라야할까?
위의 3가지 중 한 가지를 고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전에 단기적 매매 성향을 가진 투자자가 될지, 장기적 매매 성향을 가진 투자자가 될 지 선택하는 게 우선입니다. 경험 삼아 투자를 하다 보시면 자신의 성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성향이 단기적인 매매 투자 성향이라면, 위의 3가지를 모두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틀린 정보가 있다면 고견을 남겨주세요.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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