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분들 중에는 엑셀이나 스프레드 시트 같은 오피스 툴을 이용해 자산 수익률을 정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 기업만으로 투자하시는 분은 비교적 간단하겠지만, 해외 증시에 직접 투자를 하시는 분은 매번 원화 가치로 환산을 하려면 달러를 직접 입력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구글 스프레드에는 자동으로 환율을 불러올 수 있는 함수가 있습니다.
Googlefinance함수입니다. 스프레드 시트를 열 때마다 자동으로 환율이 반영되니 무척이나 편합니다. 한 번만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으니 사용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침대에 누워 미국 주식도 사고, 자동으로 환율도 알아서 반영해주고, 참 세상 좋아진 거 같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환율 함수, Googlefinance
- 우선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켭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어디 있는지 모르실 수도 있는데, 크롬의 오른쪽 최상단의 점 9개 아이콘을 클릭한 후 밑으로 내리면 있습니다.
- 스프레드시트에서 아래와 같이 함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환율을 불러들여옵니다.
=Googlefinance("USDKRW")
큰 따옴표("), 기준 통화(USD), 환율을 알고 싶은 통화(KRW), 큰 따옴표(") 순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순서가 헷갈리면 이처럼 생각하세요. "1달러에 원화 얼마?" → USDKRW 간단하지 않나요?
엔화를 예로 들어보면,
=Googlefinance("JPYKRW")는 1엔에 원화 얼마?
=Googlefinacne("KRWJPY")는 1원에 엔화 얼마?
라는 뜻이 됩니다.
- 많이 쓰는 통화들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 KRW, 미국 : USD, 영국 : GBP, 유럽 연합(EU) : EUR, 일본 : JPY, 중국 : CNY, 호주 : AUD, 러시아 : RUB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국가의 통화 약어가 필요한 경우
- 네이버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환율을 입력한 후 검색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나올 텐데, 국가를 변경하는 탭을 클릭하면 각국의 이름과 영문 약어가 나옵니다.
▶ 참고로 불러들여온 환율은 실제 현재 환율과 최대 20분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확인을 하셔야 하는 투자자 혹은 이용자라면 꼭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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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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