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든 투자금을 자산배분 형태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지루한 투자 방식이며, 짜릿함이라고는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투자 방법입니다. 정말 재미없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자산배분, 장기적 복리 수익'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때로는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잡기 위해 포트폴리오 누적 자산 변동을 기록해나갈 생각입니다. 어마어마한 자산을 일군 사람이 전혀 아니기에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나, 문제가 생길 시 % 로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매월 5~10일 사이에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총 자산
자산 비중
투자 포트폴리오
특이 사항
- 이번 달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많이 하락했지만 자산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연말 성과급 덕입니다. 입사 이후 가장 높은 성과급을 받았네요. 오롯이 성과급은 아니고 월급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 현금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시장에 대한 특별한 관점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6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는데 분명 재계약 시 전세금을 올릴 것이기 때문에 현금을 갖고 있으려 합니다. 8월에는 부동산 취등록세를 내야 하고, 전세로 세입자도 구할 예정입니다.
현금 자산 내에는 제로 페이, 주택청약 통장까지 있기 때문에 순수한 현금은 많지 않은데, 6월까지 순수 현금을 대략 2,000만 원 정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 한국 주식이 크게 하락하면서 수익률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개별 종목 투자는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하락할 때마다 조금씩 Tiger200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내려가도 큰 부담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환율과 코스피 지수가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성향도 있기 때문에 환율이 내려가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 매도하여 수익을 챙기고 다시 달러로 운용하는 자산배분 투자 포트폴리오를 증액할 생각입니다.
- 의미 있는 것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증시가 출렁거리는 상황에서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약 -20만 원 정도의 손실로 그쳤습니다. 포트폴리오 작동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은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있으므로 전혀 걱정은 없습니다. 1,200원 대의 환율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만큼 하락한 자산이 많으니 계속해서 포트폴리오 비율에 맞춰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 주식
22년 1월 말 지수가 반등을 했기에 S&P500지수는 -3%로 마감을 했지만, 상당히 급격하게 빠졌기에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코스피 지수는 훨씬 심각했지요. 주식 투자만 하는 분이라면 앞으로도 조심조심 시장을 살펴가며 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 성투하세요! 모두가 부자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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