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재미도 없고 따분하기까지 한 투자 방법이지만, 적절한 자산의 배분과 장기적 복리 수익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20년 12월부터 매월 포트폴리오와 자산 현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 자산
자산 비중
투자 포트폴리오
특이 사항
- 최근의 금융 자산 시장은 우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주식, 채권, 금, 원자재 할 것 없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크게 상승했던 원자재도 22년 6월 큰 폭으로 수익률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만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요. 그렇기에 원화 수익률만으로는 전체 자산 시장의 하락폭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고환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손실률도 약 -15% 수준에서 방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금리 인상과 더불어 사람들의 심리 속에 집값이 최고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있는 듯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부동산은 전세만 잘 맞춰지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최대한 이곳에서 버티면서 부동산 시장을 관망할 생각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부동산이든 금융 자산이든 우상향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 일본과 같은 장기불황과 강력한 디플레이션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금융 자산 대부분이 해외에 투자되어 있기에 지리적 분산이 상당히 잘 된 편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만 디플레이션이 찾아온다면 해외 투자자산을 많이 갖고 있는 저에게는 어쩌면 유리한 환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자산 시장이 폭락하는 것은 전혀 바라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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