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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자산과 투자 성과

2022년 7월 자산 배분 / 투자 성과

by 곰같은 남자 2022. 8. 9.

자산 배분의 형태로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굉장히 지루한 투자 방법이지 장기적으로 지속하기도 쉽고, 꽤나 준수한 수익률을 보일 거라 예상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받지 않는 투자를 지향합니다. 2020년 12월부터 매월 포트폴리오 구성 현황과 자산 증감을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총 자산

2022년 현금, 투자금, 전세금, 부동산 자산 누적 현황
2022년 7월 자산 누적 현황

 

자산 비중

전체 자산 비중
2022년 7월 자산 비중

 

투자 포트폴리오

2022년 7월 자산배분, 개별 투자 수익률
2022년 7월 투자 수익률

 

특이 사항

 - 지난 7월은 나쁘지 않은 시장이었습니다. 주식도 S&P 기준으로 약 7%가량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3%를 뚫었던 미국 3년 물 국채금리도 2.8%까지 하락했으며, 미국 30년 물 국채금리도 3.2% 수준에서 3.0%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그에 따라 채권 수익률도 조금 좋아졌네요. 

 

가장 수익이 좋았던 자산은 물가연동 채권이었습니다. 수익률이 6%를 넘으며 전체 채권 자산 수익률을 올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지요. 과거와 같은 고인플레이션이 올까 고민했지만, 수십 년 만에 겪는 극심한 인플레이션 시기를 마주하니 원자재, 물가연동 채권 같은 자산 상품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주식의 수익률이 훨씬 좋겠지만요.

 

-  매입한 부동산도 함께 자산 포트폴리오에 추가를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부채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산이 급격하게 커지게 될 예정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은 건 사실이고, 그다지 좋은 타이밍에 부동산을 구매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충분히 감당 가능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구매했습니다. 

 

이제 어느덧 약 8억 5,000만 원 정도의 자산을 형성하게 되었네요. 10억까지 그리 멀지 않은 듯합니다. 당분간 부동산을 매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순자산과 부채의 비율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 되면 그리 타이밍을 재지 않고 부동산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입니다.

타이밍을 정확히는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하는 자산배분 투자자이니까요. 그저 비율에 맞춰 포트폴리오만 조정하고, 고점 매도 저점 매수를 반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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