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든 투자금을 자산 배분이라는 투자방법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매우 지루하고, 재미도 없는 투자 방법이지요. 그러나 자산의 적절한 배분과 장기적 복리 수익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매달 포트폴리오와 자산을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총 자산
자산 비중
투자 포트폴리오
특이사항
- 6월 말에 전세 재계약을 해야만 했습니다. 2년 사이에 집값이 많이 오르고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전셋값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당연히 전세금을 올릴 줄 알았는데, 집주인 분께서 전세금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네요. 8월에 분양받은 집의 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전세금이 부담되었는데 좀 더 여유 있게 돈을 모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원자재 가격 압박과 수급 불균형으로 완공 시기가 좀 더 뒤로 늦춰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돈을 더 준비하는 기간을 버는것이므로 최대한 뒤로 늦춰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전달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가상화폐의 가치가 더 하락하면서 손실폭이 조금 더 커졌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위주로 갖고 있으며 비중 자체도 크지 않기에 크게 부담스러운 손실은 아닙니다. 분양받은 집의 전세만 잘 맞추고 잔금만 잘 치른다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증액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 2022년이 6개월 남은 상태지만 2022년이 끝나기 전까지 3억 원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반기 성과급이 기대해볼 만 한데, 받는 모든 금액은 다른 곳에 소비 없이 모두 투자금으로 돌릴 예정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돈을 모으는 것이 좀 더 수월해지고 빨라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단기 목표점인 순자산 5억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돈이 굴러가는 속도가 좀 더 빨라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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