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타이1 [세계일주 여행기, 태국] #3 누군가와 함께 왔었더라면... 태국, 수코타이 - 2013. 12. 09~10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사이에 있는 수코타이는 한국 사람들이 그리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아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수코타이보다는 아유타야 방문을 더 선호한다. 방콕이랑 가깝기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한국사람이 많은 아유타야는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못했다. 살면서 태국은 몇 번이고 더 올 곳이기에 아유타야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수코타이로 향했다. 1300년대 수코타이 왕조가 번성했던 곳이지만 도시는 그 옛날 번성했던 과거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늦은 시간 도착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구시가지의 저녁은 조용했다. 사람이 없었다. 내일 수코타이 역사공원만 보고 치앙마이로 떠날 계획이기에 수코타이 역사 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호스텔에.. 2021.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