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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쓰고 집안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 방법 4가지

by 곰같은 남자 2022. 3. 15.

폭우가 며칠씩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해가 잘 보이지 않아 집안이 습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고, 옷들도 습기를 머금어 망가질 수 있으니 집안 습기 관리를 해야 합니다. 돈을 들여 시중에서 파는 습기제거제를 구매해도 좋지만 돈을 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습기 제거를 위한 4가지 방법

1. 향초

2. 신문지

3. 굵은소금

4. 비누

 

▶ 향초

쾌쾌한 냄새도 제거하고 향도 집안에 퍼지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불을 피우는 것이다 보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초를 피우실 거라면 방이나 거실에 놓기보다는 항상 습한 상태로 유지되는 화장실에 놓는 게 좋아 보입니다. 타일이라 불이 번지지도 않고 언제든지 물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 신문지

실내의 습기 제거를 제거하기에 적합하다기보다는 각 개별 상품들의 습기를 제거하기가 좋습니다. 특히나 가장 좋은 게 신발입니다. 장마철에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신발이 젖게 되는데 이를 제대로 말리지 않고 신발장에 넣으면 쾌쾌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때 신문지를 잘 구겨서 신발안에 넣어두면 빠르게 습기가 제거되면서 쾌쾌한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이 신문을 구독해서 보는 분이 많이 없기는 하지만, 사무실에서 구독하는 종이 신문이 있다면 폐기하기 전에 한부 정도 가져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신문지를 한번 쓰고 버려도 되지만 건조한 후에 다시 쓰셔도 습기 제거를 하는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굵은소금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는 소금도 좋은 천연 습기제거제입니다. 향초와는 달리 화재의 위험도 없고 쏟아진다고 하더라도 청소기로 쉽게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합니다. 자그마한 종지에 담아서 집안 곳곳 두신다면 공간도 차지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소금이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2~3분 정도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수분을 증발시켜주시면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비누

신문지와 마찬가지로 전체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통 옷장에 많이 넣어두십니다. 물과 닿지 않으면 녹지도 않아서 옷을 상하게 하지도 않지요. 그래도 그냥 비누채로 두기보다는 얇은 천에 포장하여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향도 은은하게 퍼져서 오래된 옷 장속의 쾌쾌한 냄새를 잡아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카페 앞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하는 방법, 집안 온도를 높여 건조하게 만드는 방법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꼭 습기제거제를 사지 않으셔도 돈을 들이지 않고 장마철에 눅눅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한 번쯤 시도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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