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타사까지) 방법

해외주식 거래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다음 연도 5월 31일까지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라면 무료로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해주는데, 키움증권 거래는 물론, 타 증권사에서 발생한 양도소득세도 신고를 대행해주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해외주식 거래를 통해 차익이 발생하면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한 후 수익의 22%가 양도소득세입니다. 예를 들어 수익금이 400만 원이라면, 250만 원을 공제한 150만 원에 22%인 33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요. 세금을 내는 게 싫어서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습니다. 발생한 세금의 20%, 매일 0.025%씩 세금이 늘어납니다.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정확한 사실들.

 

1. 증권사마다 기본공제 250만 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증권사와 계좌를 이용하고 있더라도 기본공제는 단 한번 250만 원 적용됩니다. 모든 증권사마다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면 증권사 계좌를 늘릴 수 있는 대로 늘리겠지요. 양도소득세 계산은 모든 계좌, 모든 증권사의 수익금 합계에서 250만 원 공제입니다.

 

2. 매매를 통해 손실이 난 경우 경우에도 양도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소득세법 제105조에 따라 손실이 있어도 양도소득세 신고는 해야 합니다. 다만 양도소득세가 없으니,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하여 가산세가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행 신고 방법

키움증권의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타사의 거래에서 발생한 양도소득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키움증권 외에도 대신증권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함께 신청을 했습니다. 

 

▶ 키움증권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 신청 방법 

1. 구글에서 키움증권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를 검색한 후,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양도소득세 계산 내역 버튼을 클릭합니다. '대행 신고 신청'이라는 버튼이 따로 없습니다.

2. 상단의 당사 신청 항목을 클릭합니다.

3. 주소, 연락처, 이메일 주소, 환급계좌 기관, 계좌번호를 적습니다. 양도소득 기본공제 적용 여부는 적용을 클릭하면 됩니다. 미적용 클릭 시 기본공제 250만 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타사 거래내역을 함께 신고하실 분도 적용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4. 개인정보 동의와 유의사항에 체크를 한 후 제출하면 키움증권에서 거래한 주식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는 끝납니다.

 

▶ 타 증권사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 방법

1. 위의 키움증권 대행신고를 끝마친 후 상단의 타사 신청 항목을 클릭합니다. 키움증권에서 거래한 내역이 없으면 타사 거래내역은 대행 신고가 불가능합니다. 

2. 인적 사항을 기재한 후 양도소득 기본공제 적용 여부를 적용으로 클릭합니다. (즉, 키움증권 신청과 타사 신청 모두 양도소득 기본공제 적용 여부는 적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3. 등록 신청을 하면 키움증권과 연계된 세무사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서류 첨부 항목을 클릭합니다.

4. 타 증권사를 선택한 후, 양도소득세 계산 내역서를 첨부합니다. 

5. 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대행신고 페이지로 와서 신청 내역 확인 항목을 클릭합니다.

6. 당사 신청과 타사 신청 항목을 클릭하여 신청이 잘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로써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는 끝이 납니다. 키움증권과 연계된 세무서에서 세금 신고가 완료되면, 인적사항을 적은 메일 주소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적힌 지로용지가 발송됩니다. 세금은 직접 납부하시면 됩니다. 

 

- 대신증권에서는 인장이 찍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거래내역서를 대신증권 HTS나 MTS에서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요청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방법은 제가 정리해둔 글이 있으니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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