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클라우드 ETF, SKYY ETF 분석과 장단점

SKYY ETF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과 관련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서버에서 데이터와 업무 처리를 이용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분야이며 앞으로도 사용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SKYY ETF 분석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가 정식 명칭으로, First Trust라는 자산운용사에서 운용 중입니다. 운용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1991년 창립되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자산 운용금액은 공개되어있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상위 10개 국가 비율

 

SKYY ETF 국가별 비중

상위 10개 기업 비율

 

클라우드와 관련된 최초의 ETF이며, 포트폴리오 내의 개별 주식 비중이 최대 4.5% 이상을 넘지 않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대부분 미국 기업에 투자되어있으며 2011년 7월 5일 상장, 운용 규모는 6조 6000억 원, 하루 거래량은 690억 원, 운용 수수료는 0.60% 편입 종목수는 67개입니다. 

 

 

개인적인 SKYY ETF 장단점

▶ 장점 : 유망한 산업 섹터

 

인터넷 망의 발달과 함께 가장 크게 성장한 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만하더라도 중요한 정보들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두는 습관을 기르고, 그 안에서 데이터를 수정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확인해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요. 

클라우드 컴퓨팅 예상 산업 규모

거기에 군소 업체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최고의 빅 테크 기업이 선두에 서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노동력과 초기 자본을 투자하면서도 끝없이 경쟁을 펼쳐나간다는 것은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 사업이라 인식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지요. 실제로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규모는 위의 차트처럼 매년 크게 성정하고 있습니다. 

 

▶ 단점

 

- 시장의 승자를 보유하기 어렵다.

SKYY ETF는 하나의 개별기업 비중을 4.5% 이상 보유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관리합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진 기업이 나오더라도 반영 비중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모두 경쟁 상대인데 비중이 낮아지는 기업과 비중이 높아지는 기업의 구성 비율은 지금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자가 나오지 않고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져서 모두가 윈윈 하는 형태가 되면 SKYY ETF 역시 수익률이 좋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생각보다 저조한 수익률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이 클라우드 시스템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과가 다를 수도 있겠지요. 이는 투자자의 판단이 개입해야 할 문제라 봅니다.

 

- 높은 운용 수수료

지금까지 ETF를 소개할 때마다 한 이야기지만, 높은 운용 수수료는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갉아먹습니다. 0.6% 정도면 낮은 운용 수수료는 아니기 때문에 투자 전 고민을 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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