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이푸르 여행1 [12' 인도여행] #12 인도 현지 결혼식을 구경하는데 느낌이 쎄하다... 인도, 우다이푸르 - 2012. 2. 12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았다. 꾸르렁꾸르렁 거리는 게 불안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방에서 나왔다. 아침 식사는 자가트 게스트하우스에서 인도 가정식을 먹기로 했다. 어제부터 집주인 내외가 한 끼만 먹으라고, 먹으라고 노래를 불러서 어쩔 수 없이 약속을 해둔 상태였다. 물론 당연히 돈은 지불하는 것이었다. 탈리가 나왔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다행히도 일행들은 입맛에 맞았는지 맛있게 먹었다고 하였다. 오늘은 우다이푸르 시티 팰리스를 가기로 했기에 점심 식사 시간 전 길을 나섰다. 시티 팰리스를 가기 전 작디쉬 사원을 먼저 들렀다. 올라가는 계단에 수도자들이 줄지어 앉아있어서 사진을 한 장 찍으니 돈을 달라고 내밀었다. 돈을 줄까.. 2021.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