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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암호 화폐6

비트코인의 분산 장부와 거래 기록(타임스탬프) 이해하기 현재의 금융거래 시스템에서는 금융 당국이 A와 B사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원장을 관리하고 보증합니다. 이를 중앙화 된 거래 시스템이라고 하지요. 그러나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비트코인은 거래를 100% 신뢰해주는 보증기관을 찾기가 불가능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입니다. 혹시 글을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비트코인의 태생적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글 최하단의 링크를 통해 전편의 글을 읽어주세요. 수월하게 오늘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분산 원장을 관리하는 방법 아이디어는 단순합니다. 10명의 참여자가 시스템 내에 존재할 때, A와 B가 거래를 하면 거래의 내역을 다른 참여자인 C~J 모두에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A가 B에게 .. 2022. 1. 16.
탈중앙화 암호 화폐의 문제. 거래 보증, 복사결제(이중 지불) 비트코인은 중앙화 된 화폐 시스템을 벗어나고자 만들어진 암호 화폐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떠한 방식으로 탈중앙화를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거래를 보증해주어야 상호 간의 거래 신뢰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도 생기지요. 그렇기에 비트코인 내에 자리 잡고 있는 기술적 방법을 이해해야 합니다. 거래의 신뢰와 보증을 위해 도입된 방법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3~4차례 걸쳐 적어볼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비트코인이 갖고 있는 태생적인 문제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거래의 신뢰와 보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잘 생각해보면 이상합니다. 지갑 속에 있는 현금은 프린팅 된 종이일 뿐이며, 동전은 광물일 뿐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 이제는 debt, 즉 신용으로 돌아가는 경제 .. 202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