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여행 생각1 [발칙한 여행 생각] #3 아쉬움과 후회는 온전히 나의 몫이다. 여행 중 문득문득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그때그때 기록해놓았습니다. 날 것은 날 것대로 가공된 것은 가공된 것대로 나름의 맛이 있더군요. '조금 거칠고 투박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느끼신 분을 만날 수 있을까 ' 하는 궁금함에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는 모든 분들이 바람을 바람으로, 꽃을 꽃으로 느끼는 여행을 하고 돌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이나믹 세계일주 방방곡곡 세계여행 함께 읽으시면 더욱 풍성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버스터미널에서 한국인 두 사람을 만났다. 나이 차이가 꽤 나보이기에 관계를 물어보니 형제 지간이라 하였다. 어차피 함께 라오스로 넘어가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9박 10일 일정으로 방콕-수코타이-빠이-방비엔-방콕을 이동.. 2021.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