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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차2

[세계일주 여행기, 인도] #55 오르차의 유적지 인도, 오르차 - 2014. 2. 1 ~ 2 오르차는 길 곳곳에 유적지들이 많았다. 관리가 되고 있는 유적지도 있는 반면,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반쯤 파손되어있는 유적지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한정된 인원으로 넓은 유적지를 관리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투입되어야 하니 이해는 되었지만, 저 멀리 타국에서 관광을 온 나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르차에서 3일간 머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유적지에서 보냈고, 남는 시간에는 게스트하우스 앞에 있는 주전부리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유적지의 이름도 모른 채 웅장하고 거대한 건물만 골라서 구경했기에 사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유적지의 이름을 모르고 있다. 모든 건물이 돌로 지어졌으며, 비슷한 양식의 구조물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자항기르 마할과 라.. 2022. 7. 31.
[세계일주 여행기, 인도] #53 동화 같은 마을, 오르차에 도착하다. 인도, 오르차 - 2014. 1. 31 바라나시를 떠나기로 결심했을 때 원래의 목적지는 푸쉬카르였다. 그러나 함께 바라나시를 떠나기로 한 옆 방의 누나가 이미 푸쉬카르를 가본 적이 있었기에 목적지를 바꾸기로 하였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을 하던 중,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지나가면서 추천한 곳이 오르차였다. 처음 들어본 도시였지만 인도 현지인이 추천한 곳이기도 했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사진을 보니 꽤나 매력적인 도시로 보였기에 우리는 오르차를 다음 목적지로 결정했다. 그동안 아팠던 몸을 회복할 겸 이틀의 시간을 더 바라나시에서 보내기로 했다. 그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들이 찾아와 약과 음식을 사다 주었고 방의 환기를 도와주었다. 떠나기 전까지 완벽하게 몸상태를 회복하지는 못했으나 이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2022.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