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투자 공부103 높은 인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까? 최근 모든 자산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많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좋아지는 것은 눈에 띄게 보이지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이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고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조금은 어색할 수 있으나,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데 경기는 침체되는 악순환을 이야기합니다. 경기가 안 좋으니 기업이 고용을 꺼리면서 실업률은 증가하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니 정말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걱정이 많은 시기에 Vangaurd에서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까라는 고민을 갖고 글을 한편 발행했더군요. 최근 이러한 주제로 글을 발행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많아졌는데 글이 나오는 대로 계속해서 적어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는 미국 시장을 기준.. 2021. 11. 22. 금,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 정말 맞을까?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현금가치 하락이 걱정되는 많은 사람들이 금에 투자를 했지요. 그러나 오늘은 정말 금이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Fisher Investments는 지난 수십 년간 금의 인플레이션 헤지 능력이 수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인플레이션 상승 시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방어해줄 자산으로 금을 일정 부분 보유하고 있는데, 매우 관심이 가는 글이라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이하 CPI)가 전년 동기 대비 5.4% 상.. 2021. 11. 19. 코로나 이후 전세계 부자 보고서와 2025년까지의 전망 하루가 다르게 자산가치가 올라가면서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자산이 즉각적으로 현금화가 되는 자산이 아니기에 실제 생활에는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으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부자가 되었지요. 그런데 코로나가 한바탕 휩쓸고 간 이후 전 세계적으로는 자산 규모는 어떻게 변하였을까요? 크레디트 스위스에서 매년 전 세계 자산 규모를 집계해서 공개하는 자료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페이지가 60페이지에 달하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추려서 적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자산 시장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코로나 19의 타격으로 전 세계의 가계 자산은 4.4%가 증발해버렸습니다. 성인 1인당 자산 기준으로는 약 4.7% 감소했습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발 빠른 조치로.. 2021. 11. 14. 금 은 투자 차이점은? 투자 방법까지 설명해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할수록 생각나는 투자 상품이 금과 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과 가치 있는 귀금속으로 인정받는 은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두 상품은 비슷하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차이점을 알아두시면 투자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최근과 같이 자산 가격이 많이 오르면 시장 하락에 대비해 안전 자산을 찾고자 하는 선호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장의 상승과 하락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접근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고르면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은 모건 스탠리에서 발행한 글 [Gold vs Silver. 5 Key differences you should k.. 2021. 11. 9. 이전 1 ··· 3 4 5 6 7 8 9 ··· 26 다음